Sunday 30 December 2018

양미이혼, 남편에게 위자료 740억 주며 이혼해 화제


중국 연예계의 4대 미녀로 꼽히는 톱스타 양미(楊冪·1986년생 32)의 이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홍콩 배우 류카이웨이(劉愷威·44) 와 이혼 사실을 밝힌 양미는 위자료로 한화740억원을 남편에게 주면서 더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2014년 1월 발리에서 화려하게 결혼한 양미와 류카이웨이는 결혼 후 불화설과 이혼설이 끊이질 않았다.

두 사람의 불화설은 양미가 홍콩시댁 적응을 못해서 붉어졌다는 설, 양미가 류카이웨이와 결혼 뒤 2015년 배우 이역봉과의 불륜설, 2016년에는 외도로 인한 이혼설도 있었다.
그러나 정작 남편 류카이웨이도 결혼후 상당히 많은 바람을 피운것으로 알려지며 불륜설이 나돌며 중화권을 떠들석하게 만들기도 했었다. 양미도 이에 질려 이혼을 결심한 것이 확실하다는 말도 있다.

두사람은 이혼을 하면서 딸의 양육권은 공동으로 갖고, 재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각자의 주머니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합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딸의 양육권은 공동으로 갖게됬지만 남편 류카이웨이가 책임 지기로 정리된 것으로 전해지며 740억이나 되는 거액의 위자료를 지불 했다고 전한다.

이는 공동 양육권이라는 것은 명목에 해당하며 결국 아이를 남편에게 빼앗긴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최근 알려진 바에 따르면 양미가 손해를 기꺼이 감수했다고 한다. 양미가 밖으로 돌면서 막대한 수입을 올리고 있을 때 남편인 류카이웨이가 아이를 돌보는 등의 이러한 사실을 인정했기 때문이 양육권이 넘어간것 아닌가 하는 것이다.

최근 남편이 홍콩에서 살며 별거 중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그녀가 바빠서 1년동안 딸을 본 것이 37일에 불과하며 이러한 이유로 남편에게 양육권이 넘어갔을 것이라는 추측과 함께 그 증거로 그녀의 전재산인 9억 위안(·1480억 원) 재산의 절반인 4억5000만(740억원) 위안을 남편에게 준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때문에 이혼의 원인이 누구에게 있었는가 보다는 양미가 가정을 소홀히 했다는 네티즌들의 비난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양미에 비해 2류급 배우출신인 류카이웨이가 일이 없어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밖에는 없었던 것이 오히려 류카이웨이의 인생을 바꿔놓은 결과가 됐다.

중국 연예정보지도 26일 양미가 손해를 기꺼이 감수했다고 밝혔다. 그도 그럴것이 1년에 2억 위안 이상을 벌어들이는 양미의 입장에서 2~3년동안 번 돈을 남편에게 한번에 준 것은 아깝지만, 그 정도는 다시 충분히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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